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한국캐피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입은 경남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더해 한국캐피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성금 31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이번 호우 피해가 집중됐던 경남 산청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피해 시설 및 농경지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피해 당시에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희망브리지, 소방가족 희망나눔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이어오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