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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지방 청약서 인기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3 09:13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 / 사진제공=HMG그룹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 / 사진제공=HM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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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지방에서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단지는 총 40개 단지로,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단 3곳이었다. 그럼에도 2개 단지가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지난 1월 전북 전주에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2226가구)는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36가구 모집에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3월 충남 천안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498가구)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8가구 모집에 2만794명이 접수해 1순위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같은 달 경남 창원서 공급된 ‘창원 메가시티 자이앤위브’(2638가구)는 15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11명이 청약해 평균 2.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 편의성 등 대단지 아파트가 지닌 여러 경쟁력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단지 아파트 내 상업시설∙어린이집∙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로 인해 편의성이 높은 점이 대단지 강점이다. 또한, 가구 수가 많기 때문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고, 공동관리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클수록 경험이 풍부한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품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다.

이런 가운데 HMG그룹(회장 김한모)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를 오는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3개 블록∙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2블록 993가구(전용 59~112㎡)∙3블록 1508가구(전용 59~84㎡)다. 이 중 1블록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를 이번에 공급한다.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는 게 HMG그룹 측 설명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 제일건설이다.

HMG그룹 관계자는 "대단지에 걸맞게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테니스·스크린골프·골프연습장 등 다수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고 청주 하나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특화교육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에 마련된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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