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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흥 명품을 기반으로 이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여우 캐릭터를 활용한 '메종 키츠네'와 하트 모양에 영문 A를 더한 로고로 유명한 '아미'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의 경우 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25만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브랜드는 ▲메종 키츠네(가로수길) ▲아미(가로수길) ▲비이커(한남, 청담) ▲준지(도산) ▲띠어리(한남) ▲꼼데가르송(한남) ▲10꼬르소 꼬모 서울(청담) ▲란스미어(한남) ▲ZIP739(한남) ▲수트서플라이(한남, 청담) ▲이세이 미야케(신라호텔 아케이드)가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69만5000원이며, 해외겸용(VISA)DMS 70만원이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시 혜택을 제공한다.
MZ세대 패션 쇼핑 애플리케이션 1위인 '무신사'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무신사 현대카드'는 무신사에서 결제 시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시 혜택이 제공되며,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적용된다. 무신사와 솔드아웃을 제외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무신사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1% 적립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원이다.

신한카드의 '언박싱 카드' 노티드 에디션. 왼쪽부터 구름 플레이트와 슈가베어 플레이트. /사진제공=신한카드
트렌디한 식음료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할인해 주는 카드도 있다.
신한카드의 '언박싱(Unboxing)' 카드는 '카페 노티드'에서 10% 캐시백을 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원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이용실적이 20만원을 넘으면 2만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외식 전문 기업 GFFG와 협업해 노티드뿐만 아니라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GFFG 계열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10%를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3만2000원, 해외겸용(AMEX) 3만5000원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