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T는 지난 5일 지분율 1% 이상인 17개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으로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을 꼽았다.
KT 관계자는 “12일까지 추천 접수가 완료됐고, 7개 기관에서 9명을 추천했다”라며 “일부 주주의 의사에 따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KT는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