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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니페스트 2026’서 글로벌 디지털 물류 해법 공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11 08:34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 전시 부스 운영
글로벌 화주·파트너 접점 확대…북미·유럽 시장 적극 공략

삼성SDS 직원이 매니페스트 2026을 찾은 고객에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 직원이 매니페스트 2026을 찾은 고객에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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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는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Manifest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매니페스트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화주, 물류 솔루션·서비스사, 스타트업, 투자자 등 7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동안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견적부터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부터 내륙 운송, 창고를 포함한 로컬 물류까지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세션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삼성SDS가 보유한 핵심 역량, 국제 해상 운송의 리스크 관리와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 타워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교세라와 공동으로 유럽 지역의 창고 및 로컬 운송 혁신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후변화, 해상 인프라 및 운항 제한 등의 이슈로 많은 화주와 포워더들이 운송과정 가시성 및 투명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회사는 첼로스퀘어를 통한 물류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AI·머신러닝 기반 위험요인 예측 및 정확한 도착 예정 시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공장-운송-통관-창고-유통까지 전 과정이 통합된 IT기반 물류서비스로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교세라 물류 담당 임원 마르텐 실레센은 “삼성 SDS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적용해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체계를 자동화하여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며 “삼성 SDS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매니페스트 2026은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물류·공급망 기술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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