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10일 최 대표와 김 CFO가 각각 자사 주식 1026주, 519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각각 약 2억 원, 1억 원 규모다.
네이버는 “CEO, CFO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 대표와 김 CFO는 지난해 취임 직후 각각 314주씩, 약 약 1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정기 주총에서 “전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