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인플루언서와 중소기업 협업 기회 확대

이주은

nbjesus@

기사입력 : 2023-04-06 13:19

중소기업 마켓팅 부담 덜고자 대상 확대
창작자 확인부터 캠페인 제안, 메시지 관리까지…수수료 부담 없어
네이버 “홍보 채널 한정된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 될 것”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기존 대상에서 중소기업 사업자로 확대했다. /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기존 대상에서 중소기업 사업자로 확대했다. / 사진=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소기업(SME)과 네이버 인플루언서 간 제휴가 한층 수월해진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브랜드사 연결을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기존 브랜드스토어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 확대한다고 6일 발표했다.

브랜드 커넥트는 블로그나 포스트 등에서 활동하는 네이버 창작자와 이들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브랜드사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인플루언서 리스트 확인부터 캠페인 제안, 메시지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뷰티·패션·생활건강 등 총 20개 주제별로 다양한 창작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협찬하고 체험기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체험단 마케팅은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네이버는 중소기업이 인플루언서를 개별적으로 발굴 및 협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가입 조건을 기존 대상에서 중소기업 사업자로 완화했다.

브랜드 커넥트를 활용하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은 창작자들과 간편히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창작자에 대한 보상 지급 외 별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요소다.

네이버는 이번 가입 대상 확대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브랜드 커넥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마케팅 캠페인 비용을 지원한다.

한준 네이버 아폴로 CIC 책임리더는 “지난해 브랜드 커넥트 정식 오픈 후 현재 1만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며 “한 달 동안 약 4000만원 수익을 기록한 인플루언서도 확인되는 등 보상 규모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