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BC카드가 2019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매출액을 골프 업종과 성별, 연령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골프 업종별 성별 매출액 증감 현황을 나타낸 표. /자료제공=BC카드
21일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2019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매출액을 골프 업종과 성별, 연령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1년(2021년 6월~2022년 5월) 간 스크린골프에서 여성 고객의 매출은 전년(2020년 6월~2021년 5월) 대비 102.5%를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골프연습장은 37.8% 증가했으며, 골프경기장은 33.4% 늘어났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를 기준으로 봐도 여성 고객의 스크린골프 매출은 전년(2019년 6월~2020년 5월) 대비 58.3% 올라가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골프경기장과 골프연습장에서의 매출액 증가비율은 남성고객이 더 높았다.

골프 업종별 매출액 증감 현황 표. /자료제공=BC카드
아울러 골프 관련 업종 매출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평균 18.1%씩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 보였다. 특히 스크린골프 매출액의 구간 평균 증감율은 골프경기장과 골프연습장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2019년 6월~2020년 5월까지 20대가 차지하는 골프 매출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0년 6월~2021년 5월 1.0%로 0.20%p 늘어났으며, 2021년 6월~2022년 5월에는 1.5%로 0.50%p 상승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