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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IPO 대표·공동주관사에 NH투자증권 등 5곳 선정…“내년 상장 목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2-04-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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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수송동 사옥 전경

SK에코플랜트 수송동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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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건설업계의 IPO 대어로 꼽히는 SK에코플랜트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대표·공동주관사 5곳을 선정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인 3월 21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후 증권사들의 제안서를 받아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 3곳과 공동 주관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3곳이며,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 IPO 수행역량, 밸류에이션(Valuation) 산정 방식의 적정성 및 밸류업(Value-up)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해외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 고려해 해외 증권사 모두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내년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구체적인 일정들은 주관사와 협의 하에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기조에 적극 발맞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왔다.

신용등급,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 개선에도 각별한 주의를 쏟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되면서 회사 영업현금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옥 SK에코플랜트 Corp. Strategy 센터장은 “2023년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선정에 착수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며, “규모의 경제 전략에 따라 다수의 환경기업 M&A를 성사시키며 이미 국내 최대 환경사업자 위상을 확보했고 수소연료전지·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2023년에는 기업가치를 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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