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닫기

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2030년까지 이행한다.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도 펼친다. 협력 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 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4개 분야에 대한 ESG위험도와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협력회사 대표 및 실무자를 위한 ESG 교육과정 신설 및 컨설팅 활동도 진행한다.
김상훈 ESG위원회 위원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은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활동을 지속하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부회장)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은 향후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