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닫기

올해 역시 많은 제품이 고객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물세트에서 스팸 노란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점이다. 백설 고급유의 유색 페트병은 투명한 색으로 바꿔 재활용이 용이하게 개선했다.
고메 피자는 부드러운 도우, 신선한 풍미를 살린 소스와 치즈 토핑 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과 패키지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햇반컵반의 경우 소비자가 유통기한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표기 위치를 용기 밑바닥에서 옆면으로 이동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부푼 포장용기의 모습을 보고 변질된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 문의에 따라 질소 충전량을 조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