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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KB손해보험, 희망퇴직 · 대형화재 악재 불구 순이익 1429억 기록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2 19:40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원수보험료 증가 영향

자료제공= KB금융지주

자료제공=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KB손해보험은 희망퇴직, 대형화재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올 상반기 순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수보험료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보험영업 손익은 좋아졌다.

22일 'KB금융지주 2021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76% 감소한 142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투자영업이익은 4368억원으로 2.8% 감소했고, RBC 비율은 179.5%로 2.5%p 줄었다.

이환주닫기이환주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부사장은 22일 실시한 컨퍼런스 콜에서 KB손해보험 2021년 1분기 대비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KB손해보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7% 증가했다"며 "이는 희망퇴직 실시와 대형화재 보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보험영업 손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익이 741억원으로, 전분기(688억원)에 비해 7.7%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2분기 전체 손해율은 83.3%로 전분기 대비 0.3%p 개선됐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9.5%로 중대형 사고 보상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4.8%p 악화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동차 운행량 및 사고율이 감소된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5%p 개선됐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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