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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퇴직 101명 확정…최대 3년치 임금 지급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30 18:33

40대 초반 직원 신청해

/ 사진 = KB손해보험

/ 사진 = 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손해보험 희망퇴직 인원이 101명으로 확정됐다. 퇴직인원은 최대 3년치 임금에 전직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희망퇴직 공고 후 16~22일 기간동안 신청을 받은 결과, 내부 심사를 거쳐 101명을 퇴직 발령했다. 이는 2019년 7월 진행한 희망퇴직인원 80명보다도 많은 인원이다.

이번 희망퇴직에 100명 이상이 몰린건 과거 KB손해보험 희망퇴직 조건이 커서다.

노사 합의로 진행된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45세 이상 근속 10년 이상 ▲근속 20년 이상 ▲근속 15년 이상이며 1983년 이전 출생한 과장직무대리~주임 직급 ▲임금피크제 진입 예정자 ▲임금피크제 진입자 또는 진입유예자였다. 특히 이례적으로 1980년대생도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돼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희망퇴직자를 신청한 직원 중 가장 나이가 적은 직원은 4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36개월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받는다. 특별퇴직금 뿐 아니라 전직지원금 2400만원 또는 자녀학자금(최대 2명, 학기당 350만원) 중 하나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비도 지워나며 희망에 따라 재고용 프로그램 선택도 가능하다. 재고용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휴일 자동차사고 보상 상담 업무, 설계사 교육과 육성업무, 프론티어 지점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노사간 원만한 합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희망자에 한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진행됐다"라며 "퇴직을 준비하는 직원에게는 더 나은 조건으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입장에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 선제적 인력구조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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