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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글로벌 식견 갖춘 '거시경제 전문가'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3 17:33

91년 행시 합격, 김대중 비서실·박근혜 인수위·문재인 정책실 근무
한국인 최초 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글로벌 경제 안목 보유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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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이억원닫기이억원기사 모아보기 서울대학교 교수가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과거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WTO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식견까지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위원장 후보로 이억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했다.

이억원 후보는 1967년생으로, 1991년 제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관직을 시작한 정통 관료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에서 일하며 거시경제 안목을 키웠고, 지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을 역임해 국제 정세와 다자통상에도 깊은 식견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계와는 지난 1998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재직 당시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실무위원으로 발탁됐고, 문재인 정부 때에는 대통령정책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아 역량을 발휘했다.

2022년 기획재정부 1차관 퇴임 후 거시경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 하마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차관 시절에는 '인텔렉추얼 리더십(Intellectual Leadership)'을 강조하며 철저한 준비성과 학구적 태도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업계에서는 이억원 후보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높은 통찰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 미국 상호관세 여파를 비롯한 국내외 경제 문제에 대처하고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프로필

ㅇ 성 명 : 이억원 (李億遠)

ㅇ 출 생 : 1967년 6월 8일 (음력), 서울

ㅇ 학 력 : 서울 경신고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ㅇ 주요 경력

- 1991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 1992 재무부 관세국·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근무
- 1998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대통령 비서실 근무
- 2005 중남미개발은행 그룹 미주투자공사(IIC) 트러스트 펀드 담당관
- 2009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미래전략과 과장
- 2012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과장(2012.9월 부이사관 승진)
- 2013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실무위원
- 2015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WPDR) 의장
- 2017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국장
- 2019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국장
- 2020 청와대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실 경제정책비서관
- 2021.3 ~ 2022.5 기획재정부 제1차관
- 2022.8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 2023 ~ 現 LF(엘에프) 사외이사
- 2024 ~ 現 CJ대한통운 사외이사
- 2025 現 서울대 경제학과 특임교수
- 2025.8 現 금융위원회 위원장(후보자)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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