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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한투·미래, 자본적정성 NCR 나란히 최상위…대형·중소형사 양극화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1 06:00

연결 NCR 한투 2952%·미래 2929%
메리츠 감소폭 최대…대신 소폭 개선

[DQN] 한투·미래, 자본적정성 NCR 나란히 최상위…대형·중소형사 양극화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과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 허선호)이 올해 상반기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순자본비율(NCR, Net Capital Ratio) 순위에서 톱10 증권사 중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대형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평균 NCR(연결 기준)이 1600%대를 넘는다.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규제 최소 기준(100%) 대비 대체로 충분한 버퍼(buffer)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관리 지표는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간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다.

21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한투, 미래, NH, 삼성, 메리츠, KB, 하나, 신한, 키움, 대신)의 반기보고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2025년 6월 말 연결 기준 NCR이 2952%로 톱10 중 1위였다.

상반기 NCR 2위는 미래에셋증권(2929%)으로, 한투를 근접 추격했다. 3위는 KB증권(1809%)이다.

NCR의 산식은 '(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필요유지자기자본*100'이다. 높을수록 건전성이 우호적이라는 의미다. 현 NCR 지표로는 자본규모가 클 수록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위험자산 비중이 큰 증권업 특성 상 NCR이 높을 수록 무조건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없고,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

톱10 종투사들의 2025년 상반기 평균 연결 NCR은 1694%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1665%) 대비 높아진 수치다.

삼성(1676%), 신한(1468%), 키움(1344%), 하나(1217%), 메리츠(1146%), 대신(674%)의 경우, 평균 NCR에 못 미쳤다.

최하위인 대신증권의 올해 6월 말 연결 NCR은 674%였다. 이는 적정 권고치(500%) 수준을 넘고, 3월 말(514%)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다.

종투사 10곳 중 석달 전 대비 NCR이 감소한 증권사는 메리츠(-88%P)를 비롯, 키움(-22%P), 하나(-17%P)로 나타났다.

중소형 증권사의 NCR은 대형사 대비 확실히 열위한데, 소폭이나마 개선됐다.

SK증권의 2025년 6월 말 연결 NCR은 212%, 다올투자증권의 6월 말 연결 NCR은 256%였다. 각각 석달 전 202%, 240% 대비 높아졌다.

지표 자체의 절대 수준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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