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전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차종·연도별로 추정수익률을 마련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재료비 등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손익은 밝힐 수 없지만 순수전기차(BEV)는 현재 손익분기점(BEP)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 전무는 내연기관차(ICE) 수익성도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같은 차종 내에서도 고가 트림과 첨단사양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올초 중장기 경영 전략인 플랜S를 통해 2022년 영업이익률 5%, 2025년 영업이익률 6%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차 니로EV.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