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 회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넥스트라이즈 강연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오늘(23일)까지 햄스터 임상을 끝내고 원숭이 임상에 이어 7월 16일 인체 임상에 들어간다"면서 "올해 안으로 임상이 다 끝나고 내년 1분기에는 허가 프로세스가 종료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셀트리온은 500만명분의 치료제를 만들 것"이라며 "100만명 가량은 대한민국에, 나머지 400만명 분으로 주변국가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 200여개 회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백신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