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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풀체인지…"현대차 옵션정책도 달라졌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5 12:04

아반떼 CN7.

아반떼 C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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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5년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아반떼'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아반떼 가격표를 살펴보니 트림과 선택옵션이 기존과 사뭇 다른 방식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인 트림 구성은 가격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달리해서 나온다. 7세대 아반떼는 사실상 옵션선택을 자유롭게 하고, 가격이 아닌 소비자 취향에 따라 트림을 세분화했다. "세상이 달라졌으니 아반떼도 달라졌다"는 현대차의 확신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구체적으로 7세대 아반떼 1.6 가솔린은 스마트(수동)·모던·인스퍼레이션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가는 개소세 1.5% 기준 ▲스마트 1531~1561만원 ▲모던 1899~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2422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사실상 최상위 모델은 인스퍼레이션이 아닌 모던 트림이다.

인스퍼레이션은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주행보조기능, 10.25인치 파노라마 내비, 현대디지털키, LED 램프 등 선택비율이 높은 첨단옵션을 기본화한 모델이다.

반면 모던은 10종 옵션묶음을 모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선루프를 포함한 모든 옵션을 더해보니 2561만원이 나왔다. 신형 아반떼 '풀옵션'은 해당 트림에서 나오는 셈이다.

아반떼 CN7 내부.

아반떼 CN7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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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세대 아반떼는 현대차·기아차 신형 플랫폼 'E-GMP'를 토대로 제작됐다. 해당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쏘나타·쏘렌토 같이 길이와 폭은 길어지고, 높이는 낮춰 스포티한 외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아반떼 대비 전장 3cm, 전폭 2.5cm, 휠베이스는 2cm 증대됐다. 전고는 2cm 낮췄다.

뿐만 아니라 신형 플랫폼 적용으로 같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MPI)을 품었음에도 연비 효율 개선 효과가 이뤄졌다. 신형 아반떼 복합연비는 14.5km/L(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구형 대비 0.4km/L 더 갈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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