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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톺아보기] 커피업계, 크리스마스 ‘골디락스’ 제품 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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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14:53

스타벅스, 시그니처 메뉴 ‘토피넛 라떼’ 출시
쉐이크쉑·파스쿠찌·투썸·카페베네도 제품 내놔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대응하기 위해 쉼 없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브랜드부터 e커머스와 편의점, 대형마트·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신상품과 기존 상품을 넘어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드 등을 톺아본다. <편집자주>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의 곰’에서 유래된 말이다. 해당 동화에서 주인공인 금발 소녀 골디락스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스프를 선택한 것에 유래했다. 현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라는 말로 통용된다. 경제적 관점에서는 일명 ‘스테디 셀러’와 유사어로 사용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넛 라떼’를 비롯해 음료 3종, 푸드 6종 등을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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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피업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간동안 골디락스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넛 라떼’를 비롯해 음료 3종, 푸드 6종 등을 출시했다. 토피 넛 라떼는 지난 2002년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한 이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였다. 이후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설탕 함량을 줄이고, 버터, 카라멜, 아몬드 등 천연 재료의 느낌을 강조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토피 넛 라떼를 출시했다. 토피 넛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했다. 리얼 캐슈넛을 활용한 캐슈 브리틀 토핑을 더해 마실수록 고소해지는 음료의 특징을 강조했다. 얼음이 갈린 음료인 ‘토피 넛 프라푸치노’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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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크리스마스 쿠키 쉐이크’를 출시하고 해피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쿠키 쉐이크(6500원)는 휘핑크림 위에 뿌려진 빨간색과 초록색의 스프링클스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시즌 제품이다.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와 쇼트브레드(밀가루와 설탕에 버터를 듬뿍 넣고 두툼하게 만든 비스킷),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다음 달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앞으로도 파인 다이닝에 뿌리를 둔 좋은 품질의 제품과 함께 해피포인트를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쿠찌도 크리스마스 음료 2종을 선보였다. /사진=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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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에스프레소 프랜차이즈 파스쿠찌도 크리스마스 음료 2종을 선보였다. ‘티라미수 콘파나(HOT/ICED)’와 ‘얼그레이 티 초콜릿(HOT/ICED)’가 그 것,

티라미수 콘파나(6300원)는 이태리 정통 디저트인 티라미수(Tiramisu)를 이용한 음료로 티라미수 베이스, 에스프레소, 우유를 함께 넣은 음료 위에 생크림, 치즈 너겟 토핑을 올린 음료다. 얼그레이 티 초콜릿(6300원)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을 조합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로잉 아티스트 ‘켈리 박 스튜디오(Kelly Park Studio)’ 박규리 작가와 협업 한 ‘2020 파스쿠찌 플래너’(2만5000원)도 선보였다,

/사진=투썸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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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 콘셉트는 ‘북유럽 감성’이다. 음료마다 북유럽의 이미지를 모던하면서 세련된 감성으로 표현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카라멜 스노우 라떼'는 카페라떼에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를 더한 음료 위로 생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크런치 알갱이와 트리 모양의 초콜릿을 토핑 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한다. ‘스트로베리 스노우 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와 고소한 우유를 혼합한 스트로베리 라떼 위에 푸짐하게 생크림을 얹고, 화이트 초콜릿 컬과 붉은색의 라즈베리를 올려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투썸의 겨울 시그니처 음료인 ‘시그니처 뱅쇼’는 깊은 레드 와인의 맛과 달콤한 과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오렌지·레몬 등 상큼한 과일과 시나몬 스틱을 넣어 진하고 달콤 쌉싸름한 맛을 낸다. 특히 투썸플레이스의 뱅쇼는 무알콜로 출시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산타의 본고장인 북유럽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투썸플레이스 겨울 음료로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설렘을 미리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시즌 한정 ‘홀리데이 블렌드’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사진=카페베네.



카페베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시즌 한정 ‘홀리데이 블렌드’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홀리데이 블렌드는 에티오피아와 브라질 생두를 최적으로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뜨거운 물만 부어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면 가격은 1만2000원(200g)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시즌 한정 블렌딩 원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엔 집에서 보다 품격 있는 나만의 커피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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