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캐슬 클라시아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길음1 재정비 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19개동, 202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양은 637가구다.
단지 평형별 분양가는 59㎡ 5억8000만~6억3400만원, 84㎡ 7억8100만~8억500만원, 112㎡ 8억9000만~9억6600만원대다. 112㎡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인근 단지 시세를 보면 이 단지 청약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인근 단지들이 지난해 대비 시세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인 ‘길음 뉴타운 2단지 푸르지오’와 ‘길음 뉴타운 4단지 e편한세상’은 최대 약 9000만원이 올랐다.
지난해 3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길음 뉴타운 4단지(59.97㎡)는 올해 3월 5억3800만원에 거래돼 1년새 8800만원이 상승했다. 길음 뉴타운 2단지(84.97㎡)도 지난해 4월 5억3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오른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5일 진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인됐다. 이날 6개 평형 신혼부부 특공을 진행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32.67 대 1(59A㎡)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 마감했다.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늘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