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동산 돌아보기] ‘롯데캐슬 클라시아·과천자이’ 등 로또 단지 분양 시작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0 14:00

22일 롯데캐슬 클라시아 사전 무순위 청약, 과천자이 1순위 청약 시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캐슬 클라시아’,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등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단지들이 이번주에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서울·경기 지역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3기 신도시 논란 속 인근 2기 신도시 주민 달래기에 나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3일 입장을 밝힌다. 김 장관은 지난 주말에 ‘일산 예찬론’을 SNS상에서 펼쳤다.

그밖에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27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2주 이주 약 7개월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캐슬 클라시아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 롯데캐슬 클라시아, 22일 무순위 접수 시작

지난 주말 견본주택 문을 연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오는 22일 무순위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길음1 재정비 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19개동, 202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양은 637가구다.

단지는 2000만원대 초반의 평당 분양가로 ‘로또 아파트’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평형별 분양가는 59㎡ 5억8000만~6억3400만원, 84㎡ 7억8100만~8억500만원, 112㎡ 8억9000만~9억6600만원대다. 112㎡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인근 단지 시세가 오른 것도 호재다. 단지 주변에 있는 ‘길음 뉴타운 2단지 푸르지오’와 ‘길음 뉴타운 4단지 e편한세상’은 최대 약 9000만원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길음 뉴타운 4단지(59.97㎡)는 올해 3월 5억3800만원에 거래돼 1년새 8800만원이 상승했다. 길음 뉴타운 2단지(84.97㎡)도 지난해 4월 5억3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오른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 특별공급은 오는 24일 시행하며, 1순위 청약은 오는 27일 받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강남권 대안으로 떠오른 과천에서도 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27개동, 209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인근인 성남시 금공동 금공 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시행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김현미 국토부 장관, 23일 3기 신도시 논쟁 입장 밝혀

지난 7일 고양시 창릉과 부천시 대장이 3기 신도시도 추가 지정돼 인근 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오는 23일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틀간 ‘일산 예찬론’을 펼치며 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 진화에 나섰다.

파주시 운정, 인천시 검단 등 2기 신도시 주민들이 창릉과 대장의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은 2기 신도시 지역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업계에서도 풍선효과보다는 수요를 빨아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계 한 관계자는 “고양창릉은 택지를 중심으로 인근에 원흥, 지축,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향동·덕은지구가 둘러싸고 있어 추가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일산 1기 신도시 주택 교체 수요 유입과 인근 지역 주택 구매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릉 지역 분양가가 관건이겠지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된다면 서울과 거리가 먼 일산·파주보다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더 멋진, 더 살기 좋은 일산’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일산은 그럴만한 저력이 충분히 있는 도시”라며 “저도 제 몫의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공유했던 이유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일산을 이렇게 사랑하고 있고 일산은 이렇게 사랑받을 만큼 아름답고 멋진 도시라는 걸 행여 잊지 말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에도 그는 “맨 먼저 등장하는 도시는 바로 ‘일산’”이라며 “요즘 일산이 핫하지요? 뜨거운 일산!!”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주민들의 반발 진화에 나선 김 장관이 오는 23일 열리는 국토부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 서울 아파트값, 27주 연속 하락

서울 지역 아파트값 하락세는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지난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2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하락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 11월 2주 이후 27주 연속 하락세다.

한국감정원 측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기조 유지*로 27주 연속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저가 급매물 소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며 “성동구(-0.28%)는 금호·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홍제․홍은동 등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 지속되고, 마포구(-0.05%)는 재건축 단지 등 투자수요 감소로, 동대문구(-0.04%)는 그간 상승 피로감 높은 전농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4구(-0.05%)는 급매물 소진된 일부 단지는 하락세 진정되거나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단지는 대체로 보합․하락이 반복되는 계단식 하락세 지속되고 있다”며 “강서구(-0.08%)는 등촌․내발산동 등 매물 적체와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유출로, 동작구(-0.07%)는 신규아파트 인근 급매물 증가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 신동빈 “전통은 혁신의 출발선”...하반기 ‘본원적 경쟁력’ 강화 주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그룹 경영 화두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핵심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업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선택과 집중,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다.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주재하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회의에서 “상반기 그룹 실적은 개선됐지만 외부 자본시장의 평가는 여전히 냉정하다”며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한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기술 발전 가속화 등을 주 2 메리츠, 홈플러스에 2000억 긴급 조달…MBK 김병주 전액 보증 ‘살아난 회생 불씨’ 홈플러스가 청산 위기에 처한 가운데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전액 보증하는 것을 조건으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 운영 자금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긴급 운영 자급 2000억 원 지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그룹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필요한 1000억 원을 더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동안 긴급 운영 자금 지원에 쟁점이 됐던 보증 문제는 김병주 회장이 2000억 원 전액에 대해 보증을 서기로하면서 이번 비용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린 ‘홈플러 3 '정비사업 톱5' 꿰찬 두산건설, 목표 6조 향한 하반기 전략은?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5위에 올랐다. 대형 건설사 중심의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하반기 연간 신규 수주 목표인 6조원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도시정비사업 10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내며 누적 수주액 2조64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신규 수주 목표인 6조원의 약 44% 수준이다.또한 도시정비사업 수주 순위 5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건설사들이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저하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