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 단지에 대한 분양보증을 발급했다.롯데건설은 이달 중에 동대문구청 최종 분양심사를 통과해 분양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HUG로부터 분양보증이 발급됨에 따라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을 시작한다. 마수걸이 단지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가가 업계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 청량리 제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65층, 4개동, 총 1425가구 규모로 짓는 주상복합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53가구다. 전용면적은 84~117㎡으로 전 평형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KTX 고속철도를 비롯 경원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바로 앞에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22개 단지, 1만9605가구를 공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