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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방문'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관광 재개, 북미정상회담에 달려"...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9 22:27

8일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은 금강산 현지에서 진행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몽헌회장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8일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은 금강산 현지에서 진행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몽헌회장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금강산 관광재개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달려있다. 북측도 의지가 매우 강하다."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이 금강산 관광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배국환 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은 현대아산 창립 20주년(2월5일)을 맞아 8~9일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오늘 오후 3시 30분경 강원도 고성 동해선출입사무소로 돌아왔다.

배 사장은 금강산 관광재개 가능성에 대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면서도 "현대아산이나 북측 모두 기대와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강산 현지 시설 상태에 대해 "등산로 등 기본시설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10년 이상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다른 시설물들은 개보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식, 기념만찬, 관광시설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 북측에서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창순 서기장 등 10여명 참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회담은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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