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C현산 “반포 3주구 500억 대여금 가압류 신청, 자금 유용 방지 차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8 09:07 최종수정 : 2019-02-11 14:34

서울중앙지방법원, 지난달 22일 관련 가압류신청 승인

반포 1단지 3주구. 사진=한국금융신문DB

반포 1단지 3주구.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이하 3주구) 재건축 사업에 투입했던 대여금 500억원 회수에 나섰다. 최근 법원에서 해당 자금 가압류신청이 받아들여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22일 HDC현산이 제기한 3주구 재건축 사업 대여금 가압류신청을 받아들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월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대여금을 전환한 500억원에 대한 판결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장 대여금 유용을 막기 위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가압류신청으로 반포 3주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재돌입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압류신청을 시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반포 3주구 사업에 더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7일 반포 3주구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자격을 박탈시킨 것은 조합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새로운 건설사를 찾겠다는 의미”라며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손을 뗄 것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포 3주구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이유는 결국 공사 비용에 대한 책정”이라며 “현재 반포 3주구가 같이 갈 뜻이 없다고 내비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도 해당 사업장과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포 3주구는 지난달 7일 시공사 총회 이후 올해 강남 재건축 시장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현재 이 단지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다수의 건설사가 시공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재건축 시장에 등장하지 않았던 삼성물산이 약 3년여만에 나온 사업장으로 눈길을 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이엘케이, 병원 간 뇌졸중 정보 공유 AI 시스템 특허 등록 제이엘케이가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간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 준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과 환자정보,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뒤 권역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및 확인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 촬영, 영상 판독 등을 받은 뒤 권역센터로 이 2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향후 다른 협력사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 협력사가 회사의 지원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는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해당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3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수주…도시정비 10조 클럽 입성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압구정 재건축에 이어 목동까지 대형 사업지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25일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췄다.목동10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6억원으로,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