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포 3주구 수주전] “HDC현산, 시공사 법적 효력 있다” 주장 나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12 00:05

2008년 면목 1구역 재개발 시공사 자격 박탈 총회 시 조합원 50% 직접 참여로 취소된 바 있어

7일 시공사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을 취소시킨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 자료=한국금융신문DB.

7일 시공사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을 취소시킨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 자료=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반포 1단지 3주구(이하 반포 3주구) 재건축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자격을 최근 박탈시켰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이는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서면결의서가 제출된 것이 새로운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과거 면목 1구역 조합 사례를 들어 HDC현대산업개발의 반포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자격이 유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2008년 면목 1구역 재개발 조합은 K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K건설측은 조합원 직접참석이 50%를 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북부지방법원에 소송을 냈고, 그 결과 법원은 K건설 측의 손을 들어줬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당시 면목 1구역 재개발 시공사 자격 박탈 총회 시 서면결의서 제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 K건설과 측이 재건축 조합원 50%가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며 “당시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K건설의 손을 들어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한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보면 전체 조합원 50% 직접 참석 여부가 반포 3주구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소송에서 쟁점이 될 수 있다”며 “서면결의서 제출 부분이 해당 소송에서 핵심 부분으로 떠오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도 이 부분을 제외하고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면결의서 제출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법리적 쟁점 여부를 다툴 계획이다.

한편, 반포 3주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취소했다. 총 1622명의 조합원 가운데 857명(서면결의서 제출 포함)이 참석해 745명이 찬성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