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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케이블TV 인수합병 내년 상반기 안에 결정"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9 13:56

△간담회에서 발표하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사진=LG 유플러스

△간담회에서 발표하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사진=LG 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 유플러스 부회장은 19일 열린 간담회에서 케이블TV 인수합병에 관한 질문에 “현재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결정이 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케이블 TV 인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26일 국정감사에서는 민중당 김종훈 의원의 “CJ헬로를 인수 준비 중인 게 맞느냐”라는 질문에 하 부회장이 “특정업체에 국한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19일 간담회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이에 대해 “케이블 TV 인수는 빠른 시일 내에, 내년 상반기에 결정이 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언급되는 ‘LG그룹이 내년 3월 CJ헬로를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9000억 규모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에는 “협상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상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국감 당시 언급된 대로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에서 SK브로드밴드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통신사들의 케이블 TV를 인수합병 시도는 지난 6월 유료방송시장에서 특정 사업자가 시장점유율 33.3%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합산규제가 폐지되며 탄력을 받았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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