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현회 LG U+ 부회장, "5G하면 LG…초연결사회 주역되자"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9 11:12 최종수정 : 2018-11-29 11:43

하현회 부회장, 5가지 5G 핵심가치 강조
라우터 서비스 선공개, 내년 3월 5G 스마트폰 출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5G 하면 LG’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5G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경영회의를 소집해 고객과의 소통으로 5G시대의 주역이 되자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29일 전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28일 조직개편을 마치고 즉시 회의를 소집해 “5G는 모든 사물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된 초연결 사회로, 개인을 둘러싼 네트워크는 훨씬 더 촘촘해져 인프라 혁명이 시작됐다”며 “LG유플러스가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많은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가 전사 모든 조직들이 하나의 팀워크를 이뤄 5G 시장을 이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압도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그는 5G시대 기업 핵심 가치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도움되고 △쉽고 △기대 이상의 라는 5가지 항목을 강조하면서 “핵심가치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느끼게 해 ‘5G 하면 LG’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5G 라우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3월 이후에는 5G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B2B(기업간 거래) 분야에서는 △중장비 및 농기계 원격제어 △클라우드VR △스마트 드론 △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지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에서 5G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B2C 분야에서도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와 같은 LTE 미디어 중계 플랫폼의 화질과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서비스 기능을 5G를 통해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발생한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안전과 관련해서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CEO가 직접 주관하는 사내 ‘품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신설하여 전국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슈사안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5G 전파 발사에 앞서 인천 송도에 구축된 5G 기지국을 최종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5G 전파 발사에 앞서 인천 송도에 구축된 5G 기지국을 최종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 업계 최다 4100개 기지국 구축 완료, 연내 7000개 이상 구축 예정

LG유플러스는 최고 수준의 ‘5G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이른 10월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플러스는 현재 서울과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11개 도시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총 4100개의 기지국으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오는 12월 말까지 5G 기지국 7000개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며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광역시 주요지역에도 5G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는 지하철과 건물 내에도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보강함과 동시에 전국 85개 주요 도시까지 5G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 5G 생태계 조성 위해 중소기업 지원 및 공동개발 지속

LG유플러스는 5G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 마곡 사옥에 5G 오픈랩을 구축하여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LG유플러스 5G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5G 통신장비 분야에서도 국산 제조업체들과 상생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5G 전송장비 450여대를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구축했으며, 전국망에 약 9000여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건물 내에 구축되는 5G 중계기는 국산 제조사인 삼지전자와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유플러스는 최근 중소 통신장비 회사를 위해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도 공개했다. 중소업체인 아리아텍은 오픈 규격을 통해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를 개발했으며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이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일정에 맞춰 데이터 전용 라우터(삼성 5G 모바일 핫스팟)와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출시한다.

5G 라우터와 요금제는 5G 전파 송출 및 각종 서비스의 테스트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기업고객에 B2B 용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는 내년 3월경 5G 스마트폰과 관련 요금제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