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9월말 보험사 대출잔액 219.1조…전분기 대비 3조8000억 증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7 08:46

연체율·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 DSR 관리지표 도입으로 관리 강화

△보험사 3분기 대출채권 현황 / 자료=금융위원회

△보험사 3분기 대출채권 현황 / 자료=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가계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보험사들이 대출 연체율이 3분기 들어 상승 전환했다. 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통해 대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9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9%로 6월말(0.28%)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분기 0.52%에서 2분기 0.28%로 크게 하락한 뒤 다시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이 0.12%로 2분기와 같았으며, 가계대출은 0.54%에서 0.59%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34%에서 0.38%로 올랐고, 주담대 외 가계대출 연체율은 1.33%에서 1.43%로 0.10%포인트 뛰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체율은 2014년 고점 후 떨어지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며 "금리 상승 영향이 있는데다 경기 회복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연체지연도 슬금슬금 고개를 드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9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규모는 219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8000억 원(1.8%)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전분기 대비 2조5000억 원(2.6%) 증가한 98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대출이 1조3000억 원, 중소기업대출이 1조2000억 원 늘었다.

반면 가계대출 규모는 119조8000억 원으로 1조3000억 원(1.1%) 증가하는데 그쳤다. 보험계약대출이 1조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3000만 원만 늘었다.

한편 보험회사 대출의 부실채권 규모는 5931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변화가 없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7%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기업대출 증가로 대출채권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향후 금리 상승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당국은 보험권의 DSR 관리지표 도입을 통해 가계대출 규모 및 건전성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험권은 이미 내년 상반기까지 DSR제도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또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대출과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확대해 가계대출 구조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업계-정비업계 이견 첨예·위원장 사퇴까지…올해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사실상 파행 [2026년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이견이 지속되며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회가 사실상 중단됐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열리지 못했다. 협의회 직전 정비업계, 보험업계가 회의 자료를 전달하는 기간에 윤 위원장 사퇴로 회의 개최가 어려워진 영향이다.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게 맞다"라며 "다만 자동차정비협의회 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고 위원장이 공석일 경우 협의회가 열리지 못하므로, 제 임기인 11 2 DQN한화생명 손익 성장세 두각…삼성전자 주식 호재에 삼성생명 수익성 1위 굳건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모두 순이익을 늘린 가운데, 한화생명이 3사 중 유일하게 보험손익을 늘리며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25일 한국금융신문 DQN(Data Quality News)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와 상반기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5331억원으로 35.9%, 교보생명은 2219억원으로 8.8% 각각 감소했다.투자손익은 한화생명이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6.0% 증가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은 1조8580억원으로 82.0%, 교보생명은 1조20억원으로 41.5% 각 3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