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높은 당기순이익을 거둔 데에는 지난 5월 있었던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자 지분 매각을 통해 7510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신계약비 이연한도 초과로 330억 원의 일시 상각액이 발생했으며, 변액보증 손익, 삼성카드 등 연결대상 순이익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