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컨설턴트 “고객 관심 가장 큰 상품은 '건강보험'”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8-01 09:27 최종수정 : 2018-08-01 10:26

삼성생명 컨설턴트, 6400여명 대상 설문 조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삼성생명

△자료=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이 회사 컨설턴트 6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고객 컨설팅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보험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상품은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관심상품은 무엇인지’,‘보장은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등을 알아보기 위해 7월 4~6일 3일 동안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상담할 때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품은?’ 질문에, 남성 고객은 건강보험(32.5%), 종신보험(23.8%), 연금보험(20.1%) 순으로, 여성은 건강보험(35.8%), 암보험(21.7%), 연금보험(20.8%) 순이라고 답했다.

남녀 고객 모두 질병으로 인한 진단비 및 입원·수술비를 보장하는 건강보험에 관심이 높았으나, 남성의 경우 4명 중 1명이 종신보험에 관심 있다고 밝혀, 가장의 유고에 대비할 수 있는 ‘가족보장자산’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보험뿐만 아니라 CI(Critical Illness·치명적질병)보험과 암보험을 선택한 고객 비율까지 감안하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이 보험으로 주요 질병 대비를 원하고 있었다. 건강보험과 CI, 암보험 등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 의도로 풀이된다.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컨설턴트들도 다르지 않았다.

‘인생 생로병사의 순간에서 보험이 가장 필요한 때는?’이라는 질문에 ‘병에 걸렸을 때’가 압도적인 선택(71.0%)을 받았다.

이어 ‘고객이 해약하려고 할 때 가장 만류하고 싶은 상품은?’ 질문에도 역시나 건강보험(42.5%)을 가장 많이 택했으며, 이어 CI보험(18.0%), 암보험(12.0%)을 선택했다. 컨설턴트 역시 의료비 부담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건강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다른 금융상품 대비 보험상품의 장점은?’이라는 질문에 10명 중 6명 이상(60.8%)이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납입형태, 중도인출, 추가납입, 보험금, 수령방법 등 기능이 다양한 점(16.6%)과 10년 이상 유지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12.6%)도 보험상품의 장점으로 꼽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많이 높아진 걸 알 수 있었다”며, “건강보험 가입 전 컨설턴트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게 보험을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