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20일 청약 결과.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59.80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59B㎡로 10가구 모집에 598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C㎡ 51.73 대 1, 59A㎡ 37.21 대 1, 84C㎡ 36.00 대 1, 84D㎡ 23.95 대 1, 115㎡ 23.90 대 1, 84A㎡ 19.24 대 1, 84E 17.92 대 1, 84F㎡ 14.81 대 1, 84B㎡ 13.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47.50 대 1로 전 평형 청약 마감된 점이 꼽혔다. 이날 특공에서는 59B㎡ 평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9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총 190건이 접수됐다.
115㎡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 여건을 획득한 분양가도 호재였다. 단지 분양가는 6억2100만~10억91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44가구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