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일 청약을 실시하는 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9일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단지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아닌 현장 접수로만 청약을 받는다”며 “청약 첫 날인 8일에 접수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일 오후 5시까지 청약이 진행돼 접수 건수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청약 접수 이후 10일 에비당첨자 추첨, 12~1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노인복지주택’인 이 단지는 만 58세 이상 실수요자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청약 가점제도 무주택 기간 등이 아닌 나이순으로 적용된다. 독거노인, 나이순으로 청약 가점 적용을 받는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일반 아파트와 다른 요소로 부적격자를 판단한다”며 “9일 청약 접수가 끝나면 부적격자를 거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외 7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537가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