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HDC현대산업개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이 날 전용면적 59~84㎡, 537가구의 일반 분양 청약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3일간 이 단지 견본주택에 2만여명이 방문한 점을 근거로 현대산업개발은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에 대한 연령 제한이 있어 견본주택 문을 열기 전에 1순위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그러나 지난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견본주택에 방문한 것을 비춰볼 때 1순위 마감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외 7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세대로 지어진다. 광교산 품에 안겨 있고, 단지 남쪽에는 약 20만㎡ 너비의 수지생태공원이 있는 등 이 달에 분양하는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주택 선택 이유로 쾌적함을 고려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이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