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는 회원복지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지난 6일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와 제주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항공 운임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 등의 제공에 대해 합의했다.
앞으로 교직원공제회 회원 및 직계 가족이 제주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이용 시 운임 요금별 할인율을 적용받게 되며, 더불어 항공 운임료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또한 향후 숙박시설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기업우대 서비스에서 교직원공제회 기업코드를 입력하면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이스타 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이번에 제주항공과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항공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희두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본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항공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다양한 회원복지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