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저해지환급형)’은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여성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보험료는 낮추고 여성 질병 보장을 강화한 여성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의 진단 및 수술뿐 아니라 유방절제수술, 자궁절제수술, 부인과질환 수술 등 여성 질병 관련 보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 상품 구조로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저해지환급형을 적용한 평준형 주계약의 경우 여성 30세(가입금액5000만원, 60세납 기준)의 월보험료는 8만원으로 표준형(10만2000원) 보다 21.6% 낮다.
이 상품은 물가 상승에 대비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으로 1억원 가입시 사망보장의 경우 1억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질병보장의 경우 8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 보장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암을 포함한 중대질병에 대한 질병 및 수술을 한번 더 보장받을 수 있어 재발, 전이암의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이 없는 연금전환특약과 실버널싱케어특약을 통해 기존 사망보장을 은퇴 후 생활비 또는 간병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정자영 푸르덴셜생명 마케팅본부 이사는 “사회 경제주체이자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금융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여성 고객 조사에 따르면 질병보장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 질병 보장 중심의 보험 상품을 출시한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