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잇돌2 중금리대출 동향 및 활성화 추진 현황'을 발표, 사잇돌2 대출 활성화를 위해 취급 저축은행 확대, 추가 보증한도 부여, 대환형 상품 출시 등을 내년 1월에 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사잇돌2 일평균 취급액은 15억5000만원으로, 건당 평균 대출액은 845만원 수준이다. 출시 초기 대비 취급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사잇돌2가 자체 중금리 상품이 없거나 준비 중인 저축은행에 중금리 대출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잇돌2 대출 공급으로 중금리 대출 공급이 확대,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저축은행 업계 이미지 제고 효과도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사잇돌2 대출의 지속적일 활성화를 위해 취급 저축은행 확대, 추가 보증한도 부여 및 대환형 상품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OSB·고려·대명·삼정·오투·인성·JT친애·키움YES저축은행 8개사가 사잇돌2 대출 취급 저축은행에 추가, 1월 2일부터 사잇돌2 대출을 시행한다.
저축은행 요청에 따라 기존 보증한도의 최대 50%인 보증한도를 추가적으로 부여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기존 고금리 개인신용대출의 사잇돌2 대출 전환을 위해 대환형 상품을 출시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