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접수된 신용카드 피해구제 건수 263건 중 부가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설명해주지 않는 부가서비스 피해가 83건(31.6%)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부가서비스 종류별로는 '채무면제·유예상품 피해'가 39.8%(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휴할인·적립·캐시백 관련이 37.3%(31건), 리볼빙 관련 13.3%(11건)이 그 뒤를 이었다.
대금 부당청구는 54건으로 20.5%를 차지, 부가서비스 다음으로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많았다.
대금 부당청구 관련해서는 '미사용대금 청구(37건)', '대금과다 청구(17건)'이 대금 부당청구 관련 피해유형이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