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준 한국벤쳐캐피탈협회 부회장이 이머징 기술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벤쳐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Emerging Technologies Forum(이하 이머징 기술 포럼)과 '지방 유망기업 벤처투자로드쇼'를 같이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머징 기술 포럼은 신기술 투자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심사역 이해도 제고와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기술세미나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R&D지원사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이하 투자연계과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세미나는 △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가미래전략(이광형 KAIST 학과장) △로보어드바이저 국내외 동향 및 주요이슈 그리고 향후 전망 및 기술과제(이지혜 에임 대표) △VR산업 글로벌 동향 및 국내외 핫이슈(서동일 볼레 크리에이티브 대표) △21세기 보건의료 방향 : Genomic vs. Metagenomic Medicine(김윤근 MD헬스케어 대표) 등 앞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VR(Virtual reality),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주제로 개최됐다.
‘지방 유망기업 벤처투자로드쇼’에서는 지방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협회에서 진행한 벤처투자로드쇼 참여기업 중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22개사 선별하여 투자기관을 대상 투자설명회(IR)와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김대희 한국벤쳐캐피탈협회 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투자유망 신기술 분야 세미나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방기업의 IR 및 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촉진과 벤처투자 사각지대를 해소의 장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