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SH공사 사장(왼쪽),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가운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와 신한카드는 SH공사와 임대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2017년 4월 30일까지 임대료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첫 회 임대료를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1만원(체크카드 5000원),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1만원, 통신료 자동이체 시 5000원 등 총 2만5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위성호닫기


이번 협약으로 지로, 은행 자동이체 등 은행 통해서만 납부 가능하던 임대료가 19일부터 SH공사 임대주택 18만7000 세대는 별도 수수료 없이 우리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임대료를 카드로 자동이체하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대부분 충족시킬 수 있어 각종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을 받는데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67만 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공사 및 민간사업자의 임대주택 임대료까지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