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소비자네트워크, 비자카드 불매운동 전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1-07 09:09

불매운동 퍼포먼스 진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비자카드 소비자 불매운동을 전개한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7일 오전 11시 비자코리아를 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자카드' 불매 퍼포먼스를 전개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비자는 지난 10월 1일부터 우리나라 소비자 해외이용분에 대한 국내 카드사의 분담금을 신용카드 0.195%, 직불 및 선불카드 0.165%에서 각각 12.8%, 33.3% 인상한 0.220%로 단일화해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부담하는 해외이용수수료는 내년 1월부터 1.0%에서 1.1%로 10% 인상 하며 83억원 이상의 소비자 추가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 해외이용수수료 인상은 소비자에게 직접 부담이 늘어나고, 카드사용 분담금은 가맹점수수료가 늘어나지만, 이는 원가에 반영되어 소비자의 연회비 등에 전가된다"며 "결국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소비자 피해가 불기피하다"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브랜드 카드사에 지급한 로열티가 2015년 1137억 원, 올 상반기 573억 원에 이른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비자카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