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저축은행은 지난 7월 27일 창 1리 마을회관에서 인천 강화군 선원면 창1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섭 마을이장,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및 문태석 강화군지부장, 홍기승 면장 및 마을주민 60여명과 최상록 대표이사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목적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임직원이‘명예주민’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마을 회관 정화 활동과 중복날을 맞이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일손 돕기도 진행한다. NH저축은행은 지난 5월 인천 남동구 도림동과 경기도 의정부농협 관내 농가에서 ‘배 농가 일손돕기’봉사활동을 가졌다. NH저축은행 직원들은 배나무 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작년 9월 NH저축은행 임직원 20명은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배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
농촌 일손돕기는 농협 내 다른 계열사와 함께 협업으로 이뤄지기도 한다. 2014년 8월에는 NH농협생명, 우리아비바생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해바라기 마을을 찾아 해바라기 씨를 수확하고 수확한 해바라기 줄기를 베어내는 작업을 했다. 그 외에도 연천군 고추수확, 농협금융지주 CEO공동 농산물 꾸러미 포장 및 기부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충북 진천 진천농협 관내에서 고춧대 뽑기를 진행했다.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서울 동작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관 차량(버스) 구매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9월에는 자매결연마을인 선원면 창1리 체육대회 행사를 후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