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부산 수영구 김종환(86세)씨가 IBK저축은행 추천으로 저축유공자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훈장 1명, 김종환씨 등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121명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저축은행 추천 고객은 김종환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1년 생으로 올해 86세인 김종환氏는 6.25 참전용사로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하기도 한 국가유공자이다.
군무원 퇴직 후 부산 범일 시장 및 부산진시장에서 의류 좌판업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항상 저축하는 등 모범적인 저축 습관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돼 IBK저축은행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IBK저축은행은 부산에 본점을 두고 서울, 대구, 대전, 울산, 마산, 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 10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2013년 7월 출범 이후 서민과 중소 상공인을 위한 IBK금융그룹의 서민금융 대표창구로서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