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최양식 경주시장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4일 경주시청을 방문,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소상인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경주는 지진 이후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이 취소되는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특히 저소득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됐다.
이외에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힘내라 경주, 웃어라 경주’를 컨셉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시장의 중소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소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경주시의 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