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영준 메리츠화재 영업본부장, 이광학 한국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선택 대전 광역시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의 'Happy LED DREAM 금융모델'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Happy LED DREAM'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대전시의 사업에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무이자 장기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최대 5년 A/S 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 중 하나인 LED 금융모델과 관련해 2014년 에너지공단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협약식을 맺고 아파트 등 민간 시설의 공동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경기도 굿모닝 스마트LED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