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영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가 천진욱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현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은 지난 11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6월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협가족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헌혈증서 1500매와 50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 신협의날(5월 1일)을 기념해 매년 진행하는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4년간 9200매를 후원했다.
이환영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모아준 고귀한 나눔의 뜻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함으로써 신협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4일부터 재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연탄 등 난방․방한 용품을 나누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전국 200여개 신협과 함께 한달 간 실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