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출시한 모든 카드상품 대상으로 PC 홈페이지 신청으로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카드 발급이 가능한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는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신한카드 전 카드가 신청 당일 최대 30분 내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는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간 외 심야시간 카드 신청시에는 익일 심사자 통화 후 카드 발급이 이루어진다.
카드 신청을 하면 신한 FAN을 통해 모바일 카드가 즉시 발급되며, 실물 카드는 기존대로 3~4일 제작 및 배송 기간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PC를 통한 카드 신청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한 카드신청 서비스는 오는 11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추가서류가 필요하여 당일 발급이 불가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또는 항공, 통신 멤버쉽 제휴카드 등 제휴사 정보 반영이 필요한 일부 카드 상품의 경우에도 해당 서비스가 제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모바일 단독카드 및 평일 근무시간에 국한되어 신속한 발급서비스가 이루어졌으나, 금번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 오픈에 따라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전 카드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된 것처럼 향후에도 전사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