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석 세브란스 병원장(왼쪽)과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지난 5일 세브란스 병원에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트리와 기적의 우체통’ 후원을 위한 기념식을 가지고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을 비롯해 세브란스 병원 이병석 병원장 등 양사의 주요 임원진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소원트리와 기적의 우체통’은 세브란스 병원 본관 3층에 설치됐으며,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내원객들의 소원을 카드에서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대상자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소원트리’ 사업을 작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번 우리카드의 후원을 통해 지원 대상 및 지원금을 확대할 수 있게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소원트리 사업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우리카드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