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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민병두 "카드사 최근 5년 연체이자수익 3774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9-29 13:55

20%대 고금리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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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민병두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제공: 금융감독원)

△ 자료 : 민병두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제공: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7개 카드사의 최근 5년간 연체이자 수익이 3774억원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의 최근 5년간 연체이자 수익(6월 말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사들이 연체이자 수익으로 최근 5년간 3774억원을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카드사들은 연체금액에 대해 21.9%~27.9% 고율의 연체이자율을 부과해 막대한 이자수입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 80억원, 신한카드 852억원, 삼성카드 615억원, 현대카드 426억원 롯데카드 356억원, 우리카드 321억원, 하나카드 312억원 순으로 연체이자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고율의 연체이자율 부과를 통해 막대한 이익에 골몰하기 보다는 이자율 부과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이용자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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