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한국생활자전거협회 이사장(왼쪽)과 이상규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16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에서 조성한 기금을 (사)한국생활자전거협회(이사장 임성근)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사)한국생활자전거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자전거 5대 안전캠페인, 자전거 안전 교육 지원, 자전거 119대원의 피복 및 장비지원 사업 등 국내 자전거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기금은 1천명이 참여한 '2016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주행거리를 1km당 1백원씩 환산한 금액을 적립하여, 총 1000만원이 조성됐다.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는 접수 시작 한 시간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자전거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그리고 오크밸리 일대의 산악구간 코스 1백여 km를 질주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스포츠 고글 등 기념품이 제공됐고, 완주자는 완주메달과 완주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무료 비어파티와 푸짐한 경품, 숙박 및 조식뷔페까지 제공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