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1Q Pay(왼쪽)와 1Q Pass./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1Q Pass'오픈과 함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7개 제휴사와 지난 8월 30일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하나카드를 비롯한 하나금융투자, 하나생명 사장단 및 하나금융그룹 미래금융 담당 임원과 11번가, 위메프, 하나투어 등 27개 제휴사가 참석해 하나금융그룹 모바일 O2O 플랫폼인 '1Q Pass'의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1Q Pass'는 기존 모비페이, 모비박스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1Q Pay'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O2O 서비스 플랫폼이다. 하나카드 및 하나맴버스 고객이 하나금융그룹 및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 및 쿠폰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O2O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손님에게 꼭 필요한 O2O 서비스를 권유하고, 간편하게 결제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Q Pass'에는 '11번가(쇼핑)', '위메프(쇼핑)', '하나투어(여행)', '다방(부동산)', '자몽(주유)', '파킹박(주차)' 등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생활편의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육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1Q Pass'는 하나맴버스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Passport 의미와 하나금융그룹의 기준을 Pass한 서비스를 담은 의미"라며 "고객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손님의 반응, 이용도, 평가 등을 분석해 타사와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